KTB PE 등 주관사 선정 나서
몸값 7000억~9000억 될 듯
[ 고경봉 / 정영효 기자 ] ▶마켓인사이트 4월24일 오후 3시40분
![](http://www.hankyung.com/photo/201504/2015042436391_AA.9873079.1.jpg)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익스프레스 대주주인 KTB프라이빗에쿼티(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기 위해 이날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6곳에 입찰제안서(RFP)를 보냈다. 이달 중 자문사 선정을 완료하고 내달께 예비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KTB PE와 큐캐피탈이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회사(SPC)인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동부건설이 이들 사모펀드(PEF)에 동부익스프레스 지분을 판 뒤에도 경영권을 유지해 왔지만, 지난해 말 동부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경영권을 내놨다.
인수후보로는 유통업계의 강자인 롯데, 신세계와 택배업 진출을 추진하는 농협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업계는 매각 가격이 7000억~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경봉 기자/정영효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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