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영화 '어벤져스3' 출연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에서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이 등장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현은 "토르와 로맨스도 있었는데 '어벤져스3' 출연도 예상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수현은 "'어벤져스3' 출연은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수현은 "처음 '어벤져스2'에 캐스팅됐을 때 '어벤져스에 캐스팅 됐다'라는 말을 들은 게 아니라 '마블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현이 연기한 닥터 조 캐릭터는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동양인 캐릭터 아마데우스 조의 어머니다. 닥터 헬렌 조의 아들 아마데우스 조는 헐크와 우정을 나누는 아시아계 소년으로 지구에서 두뇌 순위 7위로 설정돼 있다. 때문에 2018년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파트1'의 출연에 닥터 조 캐릭터를 연기한 수현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수현의 '어벤져스3' 출연계획에 누리꾼들은 "수현 또 나올수도" "수현 대박" "수현 자랑스럽네요" "수현 대단하다 정말" "수현 드디어 뜨는건가" "수현 월드스타네" "수현 또 나올까요" "수현 닥터조였구나" "수현 기대됩니다" "수현 오늘 보러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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