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데이트레이더'…개인투자자 코스피 거래 '급증'

입력 2015-04-26 13: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박희진 기자 ] 최근 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하루에 같은 종목을 여러 차례 사고파는 데이트레이딩(초단타 매매)이 다시 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주식 중 데이트레이딩 거래 물량은 113억4000만주로 전체의 37.09%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55%보다 5.54%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10주 중 4주가 데이트레이더(초단타 투자자)의 거래 물량인 셈이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도 유가증권시장 데이트레이딩의 비중은 지난해 동기 14.35%에서 올해 19.95%로 증가했다.

데이트레이딩은 2011~2012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 들어 분위기가 반전됐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점을 노리면서 개인 데이트레이더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대거 늘린 데 따른 것이다.

실제 개인들의 하루평균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 1억8803만주에서 올해 3억3639만주로 78.9%나 증가했다.

반면 올해 코스닥 거래 중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지난해 동기와 큰 차이가 없다. 이에 따라 과거 데이트레이더들의 주무대인 코스닥시장과 유가증권시장 내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최근 엇비슷해졌다.

코스닥 거래량 중 데이트레이딩 물량은 작년 동기 41.38%에서 올해 40.27%로 줄었다. 거래대금 중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작년 동기 35.53%에서 36.63%로 늘어난 데 그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