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명구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6일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027㎎(2013년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인 2000㎎의 2배에 달한다”며 ‘나트륨 등 줄이기 운동본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유사한 사례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대국민 홍보 활동이 마약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54.9%(2001년)에서 69%(2013년)로 높였다”며 나트륨 과다 섭취를 줄이고 식습관 개선 홍보를 담당하는 기관을 설립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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