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서예지, 나에게 마음 있다"…'월요 커플' 균열 조짐?

입력 2015-04-27 00:14   수정 2016-10-27 23:15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월요 커플'을 이루는 개리가 서예지 앞에서 흔들리고 말았다.

개리는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서예지와 파트너가 되자 좋아하는 기색을 숨기지 않으며 적극적인 발언을 이어나갔다.

개리는 첫 번째 게임이 끝난 후 출연진이 자신의 파트너 자랑을 이어갈 때 "서예지는 사랑을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자신에게도 가능성이 있다는 듯한 말로 논란을 샀다.

이어 개리는 "서예지가 매일 새벽 한강엘 간다고 나에게 정보를 흘렸다"며 "이건 내게 호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는 너무 순진하다"고 개리를 꾸짖었고, 서예지는 아무 말 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커플끼리 장소를 이동할 때 개리는 서예지를 향해 "이상하게 미인들이 나오면 날씨가 좋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개리는 "향수 냄새 너무 세게 나지 않느냐"며 "여자 게스트가 오랜만이라 향수를 뿌렸다"고 고백해 서예지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개리, 서예지에게 완전 마음 빼앗긴 듯", "서예지가 송지효를 이겼네", "서예지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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