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 선거 이틀 앞으로, 여야 대표 막판 유세 경쟁

입력 2015-04-27 06:34  


여야는 4·29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둔 27일 각 선거지역에서 막판 표심잡기에 힘을 쏟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여당 지지세가 강한 강화군을 지난 24일에 이어 사흘만에 또다시 찾아 이 지역 출신 안덕수 전 의원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안상수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에는 젊은층이 많아 야당에 유리한 것으로 인식돼 온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지역을 방문, 지역 맞춤형 공약을 홍보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전날 광주에서 1박을 한 데 이어 오전 8시 조영택 후보와 광주 서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한다.

문 대표는 곧바로 지도부와 함게 조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최고위를 여는 등, 무소속 천정배 후보에게 위협당하고 있는 텃밭 사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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