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日 닛케이 엇갈린 실적에 '갈팡질팡'

입력 2015-04-27 11:38   수정 2015-04-27 11:39

[ 박희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단기 과열 우려에 기업 실적을 확인하려는 관망심리가 겹치며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27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4포인트(0.01%) 하락한 2만18.3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닛케이평균주가는 장 내내 등락을 반복했다. 장 중 한 때 낙폭을 키운 지수는 3거래일만에 2만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가 가시지 않은 데다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마쯔다 등 일부 기업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탓에 상장기업 전체 수익 부진에 대한 우려가 깊어졌다"며 "이번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면서 투자자들의 매매가 엇갈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엔 내린 118.9엔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478.34로 전 거래일보다 84.65포인트(1.93%)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426.29포인트(1.52%) 상승한 2만8487.27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1.26포인트(0.81%) 오른 9994.54를 나타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