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자, 시인 송재진·동화작가 함영연

<p>'어린이의 아버지' 소파 방정환 선생(1988~1931)의 업적을 기리고, 선생의 어린이 사랑과 문학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된 '제25회 방정환문학상'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고 경희대학교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방정환문학상운영위원회가 밝혔다. 동시부문 수상자는 송재진 시인, 동화부분 수상자는 함영연 작가이다.</p>

▲ 동시부문 수상자 송재진

<p>동시부문 수장자로 결정된 송재진 시인은 ≪광주일보≫ 신춘문예(1983년)와 한국아동문학신인상(1986년)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동시집 <하느님의 꽃밭>(1985년), <회초리도 아프대>(2006년) 등을 냈다. 계간 ≪아동문학평론≫ 발행인이기도 하다. 방정환문학상 수상작은 동시조집 <아빠 무릎에 앉는 햇살>(2015년)이다.</p>

▲ 동화부문 수상자 함영연

<p>동화부문 수장자로 결정된 함영연 작가는 1998년 계몽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이제까지 <돌아온 독도대왕>, <우리 동네 마릴리 아줌마>, <꿈을 향해 스타오디션>, <내가 돌머리라고?>, <할머니 요강>, <회장이면 다야?>, <엄마가 필요해!> 등 많은 동화책을 냈다. 방정환문학상 수상작은 동화집 <가자, 고구려로!>(2014년)이다.</p>

<p>시상식은 5월 16일(토) 오후 3시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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