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예지, 청순女인 줄 알았는데…줄리엔강 키스신 보니 '헉'

'런닝맨' 서예지, 청순女인 줄 알았는데…줄리엔강 키스신 보니 '헉'

배우 서예지가 '런닝맨'에서 에 활약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줄리엔강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가 재차 주목을 받고 있다.

서예지는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에서 줄리엔 강과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는 신으로 화제를 낳았다.

한 방송에서 서예지는 줄리엔강과의 키스신에 대해 "내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 줄리엔강과 스페인 유학 도중 한국으로 함께 들어오는 신이었다"고 회상했다. 서예지는 "내가 스페인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됐는데 줄리엔강이 외국인이다 보니 편하더라"면서 "줄리엔강은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키스신을 여러번 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서예지는 "처음에 볼에다 뽀뽀를 했는데, PD님이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 유학도 갔다 오신 분이 왜 이러냐'고 하더라"면서 "결국 진하게 키스를 한 후에야 오케이 사인을 받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예지는 26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위험한 신부들' 특집에 제시, 김유리, 초아, 장도연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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