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명구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에 대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할당으로 산업계는 기업의 생산활동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며 “환경보호와 함께 산업 경쟁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국가·기업별로 배출량을 할당, 배출권을 매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길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Post 2020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시 고려사항과 국가 협상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