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장동민 막말'…이번엔 고소 당해

입력 2015-04-28 01:40  


‘장동민 고소인’

장동민이 고소인에게 사과하기 위해 직접 찾아갔다.

27일 한 매체는 개그맨 장동민이 이날 오전 삼풍백화점 생존자 A씨에게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직접 사과하려고 A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률사무소를 찾아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3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동민의 최측근은 "언론을 통해 공개 사과를 하는 것 보다는 상처를 받은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A씨 측과의 접촉을 시도했다. 하지만 A씨의 연락처를 알지 못해 A씨의 변호사를 통해 손편지라도 전달하고 싶어 법률사무소를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A씨 측 법률사무소를 찾아가 기다리고 있지만 담당 변호사를 접촉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앞으로 A씨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장동민은 인터넷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오줌을 의학적 효능으로 마시는 동호회 주제로 얘기를 나누던 중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하면서 "(동호회의) 창시자야 창시자"라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장동민을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A씨의 법률 대리인은 인터뷰에서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이 너무 모욕적으로 비쳤다"면서 치욕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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