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5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2% 웃돌았다"며 "내수 및 수출용 FA-50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생산 효율성이 제고됐고, 매출이 전년 대비 23.5% 증가하면서 고정비 부담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 9.1%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2,3분기에도 FA-50 관련 양산이 지속되기 때문에 9% 내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산업재 내 실적 안정성이 가장 높은 회사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며 "2018년까지 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34%에 달해 이익 증가에 맞춰 주가도 안정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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