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2㎡, 타워형임에도 정남향 3베이 설계 돋보여
전용 75㎡, 6.1m에 달하는 광폭거실…84㎡ 안방 특화설계 '눈길'
[ 양산= 김하나 기자 ]비슷한 지역에서의 시리즈 아파트는 회를 거듭할 수록 내부 인테리어가 발전되곤 한다.
한 번 공급하고 만다면 건설사의 의견이 대부분일 수 있다. 하지만 시리즈로 꾸준히 아파트를 내놓게 되면 지역주민이 곧 입주자 내지 예비수요자인 탓에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곤 한다. 때문에 지역 내 시리즈 아파트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단지 설계들은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산신도시 이지더원 5차' 또한 이러한 경우다. 양산신도시에서 4번째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이전에 선보였던 인테리어를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 더불어 이지건설은 양산신도시에서 소형내지 틈새만을 선보여왔지만, 이번에는 전용 84㎡가 포함되어 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도 수요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8층의 6개동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2㎡ 216가구, 75㎡ 305가구, 84㎡ 104가구 등 635가구다. 모델하우스에는 3가지 평면 모두 전시되어 있다.
공통적으로 이면분할창을 사용했다. 이중창 중 외관창의 아랫부분은 고정이 되어 있는 방식이다. 내부에서는 외부 조망이 가능하도 외부에서는 화려한 외관이 돋보이는 창호다. 또 이지건설만의 장점인 실외기장이 모두 도입된다. 주방의 확장공간에 들어서게 되며 실외기장을 분리해 상단부분에 수납이 가능한 인테리어다.
주방과 욕실 등의 수납장 상단 부분을 띄우거나 곳곳에 글라스, 유리 등을 배치해 인테리어 효과를 더했다. 전반적인 컬러도 차분하게 톤 타운을 시켰다. 이전 단지와는 다른 북유럽 스타일의 감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전용 72㎡는 타워형 설계다. 단지의 서측의 4개동에 배치되어 있으며 거실과 안방은 정남향이어서 채광에 유리하다. 특히 타워형임에도 3베이를 구현했다. 정남향으로 안방-거실-방이 배치됐다. 안방에는 'ㄱ'자의 드레스룸과 파우더공간, 새워부스가 있는 욕실이 제공된다.
전면에 배치된 자녀방에는 측면창이 설치된다. 그만큼 환기와 채광이 우수할 전망이다. 현관쪽의 방에는 확장시에 붙박이장이 설치되고 주방쪽의 복도에는 팬트리가 배치된다. 주방에는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맘스데스크가 설치된다.
전용 75㎡는 단지에서 가장 많은 가구수를 차지한다. 남동과 남서향 중심으로 배치된다. 광폭거실과 판상형 구조다 특징이다. 거실은 6.1m까지 늘어나 시원한 공간감을 확보하게 된다. 공용욕실에는 수납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대면형 세면대가 설치된다. 욕조와 함께 샤워기의 물이 튀는 걸 줄여주는 유리칸막이도 시공된다.
거실의 폭만큼이나 주방도 넓다. 주방에는 嶺括?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대명형 주방이 재치된다. 또 'ㄷ'자형으로 수납이 가능한 팬트리도 설치된다. 안방의 크기가 3.6*3.6으로 중소형 아파트임에도 큰 편이다. 드레스룸은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의 크기로 꾸며지며 안에는 환기창이 마련되어 있다.
전용 84㎡는 5개동의 끝부분에 배치된다. 동의 날개 부분인만큼 3면 발코니 확장형으로 서비스공간이 넓은 편이다. 이지건설은 안방특화에 남다른 신경을 썼다. 안방은 3.9*3.5의 넓은 공간에 측면창까지 있어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안방의 욕실은 세면대를 기준으로 양변기와 샤워공간을 분리시켰다. 특히 샤워공간에는 측면창이 있어 습기가 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드레스룸과 파우더공간은 안방 안의 도다른 방처럼 구획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방에는 팬트리가 있고 아일랜드 식탕이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이 중 주방팬트리에는 확장시에 와인셀러가 제공된다. 세종시에서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옵션이다. 양산신도시에서 가장 큰 평면을 선보이는 만큼 도입했다는 게 이지건설측의 설명이다.
또다른 볼거리는 보조주방이다. 서서 간단한 빨래를 할 수 있는 입식빨래볼과 하단 수납장이 설치된다. 김치냉장고를 수납하고 싶으면 선택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거실의 폭은 6m로 광폭거실을 자랑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 물금읍 범어리 2715-3번지 일대에 있다. 1899-055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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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김하나 기자 ]비슷한 지역에서의 시리즈 아파트는 회를 거듭할 수록 내부 인테리어가 발전되곤 한다.한 번 공급하고 만다면 건설사의 의견이 대부분일 수 있다. 하지만 시리즈로 꾸준히 아파트를 내놓게 되면 지역주민이 곧 입주자 내지 예비수요자인 탓에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곤 한다. 때문에 지역 내 시리즈 아파트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단지 설계들은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산신도시 이지더원 5차' 또한 이러한 경우다. 양산신도시에서 4번째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이전에 선보였던 인테리어를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 더불어 이지건설은 양산신도시에서 소형내지 틈새만을 선보여왔지만, 이번에는 전용 84㎡가 포함되어 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도 수요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8층의 6개동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2㎡ 216가구, 75㎡ 305가구, 84㎡ 104가구 등 635가구다. 모델하우스에는 3가지 평면 모두 전시되어 있다.
공통적으로 이면분할창을 사용했다. 이중창 중 외관창의 아랫부분은 고정이 되어 있는 방식이다. 내부에서는 외부 조망이 가능하도 외부에서는 화려한 외관이 돋보이는 창호다. 또 이지건설만의 장점인 실외기장이 모두 도입된다. 주방의 확장공간에 들어서게 되며 실외기장을 분리해 상단부분에 수납이 가능한 인테리어다.
주방과 욕실 등의 수납장 상단 부분을 띄우거나 곳곳에 글라스, 유리 등을 배치해 인테리어 효과를 더했다. 전반적인 컬러도 차분하게 톤 타운을 시켰다. 이전 단지와는 다른 북유럽 스타일의 감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전용 72㎡는 타워형 설계다. 단지의 서측의 4개동에 배치되어 있으며 거실과 안방은 정남향이어서 채광에 유리하다. 특히 타워형임에도 3베이를 구현했다. 정남향으로 안방-거실-방이 배치됐다. 안방에는 'ㄱ'자의 드레스룸과 파우더공간, 새워부스가 있는 욕실이 제공된다.
전면에 배치된 자녀방에는 측면창이 설치된다. 그만큼 환기와 채광이 우수할 전망이다. 현관쪽의 방에는 확장시에 붙박이장이 설치되고 주방쪽의 복도에는 팬트리가 배치된다. 주방에는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맘스데스크가 설치된다.
전용 75㎡는 단지에서 가장 많은 가구수를 차지한다. 남동과 남서향 중심으로 배치된다. 광폭거실과 판상형 구조다 특징이다. 거실은 6.1m까지 늘어나 시원한 공간감을 확보하게 된다. 공용욕실에는 수납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대면형 세면대가 설치된다. 욕조와 함께 샤워기의 물이 튀는 걸 줄여주는 유리칸막이도 시공된다.
거실의 폭만큼이나 주방도 넓다. 주방에는 嶺括?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대명형 주방이 재치된다. 또 'ㄷ'자형으로 수납이 가능한 팬트리도 설치된다. 안방의 크기가 3.6*3.6으로 중소형 아파트임에도 큰 편이다. 드레스룸은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의 크기로 꾸며지며 안에는 환기창이 마련되어 있다.
전용 84㎡는 5개동의 끝부분에 배치된다. 동의 날개 부분인만큼 3면 발코니 확장형으로 서비스공간이 넓은 편이다. 이지건설은 안방특화에 남다른 신경을 썼다. 안방은 3.9*3.5의 넓은 공간에 측면창까지 있어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안방의 욕실은 세면대를 기준으로 양변기와 샤워공간을 분리시켰다. 특히 샤워공간에는 측면창이 있어 습기가 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드레스룸과 파우더공간은 안방 안의 도다른 방처럼 구획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방에는 팬트리가 있고 아일랜드 식탕이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이 중 주방팬트리에는 확장시에 와인셀러가 제공된다. 세종시에서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옵션이다. 양산신도시에서 가장 큰 평면을 선보이는 만큼 도입했다는 게 이지건설측의 설명이다.
또다른 볼거리는 보조주방이다. 서서 간단한 빨래를 할 수 있는 입식빨래볼과 하단 수납장이 설치된다. 김치냉장고를 수납하고 싶으면 선택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거실의 폭은 6m로 광폭거실을 자랑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 물금읍 범어리 2715-3번지 일대에 있다. 1899-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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