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연저점 밑돌 것…1060원대 진입 전망"

입력 2015-04-28 08:40  

[ 박희진 기자 ]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106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73.00원)보다 4.05원 하락한 셈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상승 탄력 둔화와 지속된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으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날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매수세와 네고(달러매도) 영향에 낙폭을 확대하며 1073원에 거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연저점(1072원)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1060원대 진입도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전 연구원은 "최근 환율 하락 속도가 가팔랐던 만큼 당국의 속도 조절 강도는 다소 강화될 수 있다"며 "이날 1060원대 진입 후 추가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67.00~1075.00원을 제시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