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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재단이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소통을위한젊은재단(W-재단)) |
<p>카트만두에 위치한 블랙야크 네팔 현지 매장에 의하면 이번 지진으로 주택 등 건물 붕괴와 인명피해가 심각해 주거 공간과 구호물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블랙야크 측은 피해지역에 임시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4억원 상당의 텐트와 의류 및 용품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p>
<p>이와 함께 1억원의 구호 성금도 전달해 경제적 지원도 함께 이뤄지며 추후 블랙야크, 동진레저, 나우(nau) 임직원 및 대리점 모금 활동과 봉사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p>
<p>블랙야크 관계자는 "네팔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긴급 구호 활동을 비롯해 차후 복구 활동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이번 대지진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p>
<p>W-재단은 긴급구호 본부를 설치하고 네팔 정부와 AmeriCare Foundation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확인해 긴급구호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p>
<p>W-재단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과 수도 카트만두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네팔 정부와 AmeriCare Foundation과 논의해 이재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구호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p>
<p>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네팔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금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2-501-0059) 또는 홈페이지(http://wisdomforfuture.org)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p>
<p>모금 계좌는 국민은행 349437-04-008703 (예금주 : 재단법인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이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p>
<p>'소통을위한젊은재단(W-재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에 의해서 고통 받고 있는 기후난민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의 전 과정을 직접 실행하며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맺어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남태평양 식수부족 국가 투발루와 키리바시 대상의 활발한 구호활동 및 캠페인 활동을 인정받아 남태평양지역에서 공식 국제구호기관으로 선정되었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이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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