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여진'...박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입력 2015-04-28 12:34   수정 2015-04-28 12:35

▲ 4월주차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 자료 리얼미터 제공
<p>'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과 '성완종 특별사면' 與·野 정치공방으로 이어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그리고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p>

<p>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5년 4월 4주차(20~24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13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1.4%p 하락한 36.8%로, 3주 연속 하락하며 2월 4주차(35.3%) 이후 8주 만에 30%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p>

<p>'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또한 0.6%p 오른 56.7%로 3주 연속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0%p 벌어진 19.9%p로 20%p에 근접했다.</p>

<p>귀국 후 4·29재보선 결과, 그리고 차기 총리 인선이 박 대통령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p>

<p>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1주일 전 대비 1.7%p 하락한 33.6%로, 19대 국회 출범 이후 최저 지지율을 경신했다.</p>

<p>반면, 새정치연합은 1.7%p 상승한 30.3%로, 3월 2주차(30.4%) 이후 다시 30%대로 올라섰다. 양당의 격차는 3.4%p 좁혀진 3.3%p로 집계됐다.</p>

<p>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새누리당의 '성완종 특별사면' 공세여파로 1.2%p 하락한 26.7%를 기록했지만, 16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p>

<p>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 주와 비슷하게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지사 지지층을 흡수하며 0.3% 상승한 13.5%로 2주 연속 상승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의 격차는 1.5%p 줄어든 13.2%로 집계됐다.</p>

<p>주중 무상보육과 기초연금의 중앙정부 역할론을 제시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10.7%로 0.8%p 상승했지만 김무성 대표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박원순 시장과 김무성 대표의 격차는 0.5%p 줄어든 2.8%로 집계됐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정승호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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