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L) 역을 맡은 김준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데스노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인 '게임의 시작(The Games Begin)'을 열창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상대역 '라이토'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 최고 명탐정 '엘(L)'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김준수 특유의 목소리로 엘(L)의 천재성을 드러내 마치 무대에 있는 듯한 긴장감으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세트에서 김준수가 표현한 '엘(L)'은 원작 속 '엘(L)'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원작은 2003년부너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동명의 만화(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로 일본에서만 시리즈 누계 3,000만부 이상 발행되는 등 전세계에서 화제가 된 대히트작이다.
'데스노트'의 '엘(L)'은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세계 최고의 명탐정으로, 키라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라이토'와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인물이다. 이에 따라 김준수가 만들어 낼 매력적인 '엘(L)'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열연을 펼칠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6월 초연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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