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새정치연합 의원
[ 진명구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금융감독원의 ‘최근 5년간 신용거래 및 예탁증권담보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증권회사가 고객에게 주식매수 자금을 대여해 주는)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2012년 3조8805억원에서 올해(지난 23일 기준) 7조5403억원으로 88%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같은 기간 국내 10대 증권사의 신용거래 융자 신규 취급액의 평균 대출금리는 연 7.46%에서 7.45%로 거의 변화가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증권사들은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대출금리를 내리고, 금감원은 증권사 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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