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중국 견제위해 안보·경제 동맹 격상"…양국 정상 '공동비전 성명'

입력 2015-04-29 02: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워싱턴=장진모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새로운 방위협력 지침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조기 체결을 통해 군사·경제 협력을 격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미·일 공동비전 성명’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과거 적이었던 두 나라가 견고한 동맹이 됐다”며 “오늘 회담은 미·일 파트너십을 전환해나가는 역사적인 걸음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또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국가들의 행동이 국제질서에 도전이 되고 있다”며 미·일 신동맹이 중국의 패권 확장 기도를 견제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TPP에 대해서도 “두 나라 간 협의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고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북한의 핵문제는 외교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