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주력사업 실적 개선 필요"-삼성

입력 2015-04-29 07: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최성남 기자 ] 삼성증권은 29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주력 사업의 실적 개선 없이는 수익성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영수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현대미포조선은 예상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면서도 "현대중공업은 인력 구조조정과 시추설비 인도 지연에 따른 손실이 발생해 예상치을 밑돌았다"고 했다.

현대미포조선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67억원이었지만, 현대중공업은 192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두 회사 모두 주력사업부문(조선·해양)이 아닌 비주력 사업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현대중공업의 정유(현대오일뱅크), 현대미포조선의 금융부분이 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3개월간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각각 34%, 24% 상승했다"면서 "주력사업의 실적개선 없이는 수익성 개선에 한계가 있으며 비주력 사업의 이익 개선과 보유자산 가치의 상승분을 반영해도 현재 주가에서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