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폭적 구매 지원, 대대적 시승이벤트 통해 압승 이끌어
제주 전기차 공모 2위 (517대, 34.9%), 당첨률 1위(47.3%)에 이은 쾌거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부산시와 포항시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에서 SM3 Z.E.가 부산 151건, 포항 8대로 단일차종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 1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부산시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총 345대의 공모 접수가 이루어졌다. 이 중 르노삼성차의 SM3 Z.E. 접수건수가 151건으로 43.7%의 최다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SM3 Z.E.는 접수건수 2위 차종(기아 쏘울 91건)에 60대의 큰 격차를 보이며 압승해 부산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2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포항시에서도 지난 21일까지 SM3 Z.E.가 단일차종 최다 접수인 8대를 기록했다.
부산시의 SM3 Z.E. 선전에는 부산시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 급증과 르노삼성차의 전폭적인 구매 지원이 주효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공모 당첨 고객에 일반 보조금 2천만원(환경부 1500만원, 부산시 500만원)외에 200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추가 제공했다.
이외에도 기존 르노삼성차 보유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더해 줬다. 총 2300만원의 보조금과 함께 SM3 Z.E. 특별 구매 패키지의 완속 충전기 3년치 기본 전기 요금(60만원 상당)까지 지원받으면 SM3 Z.E.(RE트림 기준 4190만원)와 6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1기를 1830만원에 소유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전기차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고민 사항을 해소하는 전기차 특별 구매 패키지, 배터리 7년 또는 14만Km 동안 배터리 용량의 70%까지 보증하는 용량 보증조건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들이 SM3 Z.E. 접수 응모자들의 마음을 잡았다.
르노삼성차가 제공하는 구매지원 프로그램과 강화된 배터리 보증 및 전기차 애프트서비스센터 등은 향후 개인 고객들까지 공모 대상을 넓힐 경우 더 많은 시민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부산시 전기차 보급 공모 시점에 맞춰 주요 관광지에서 부산시민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SM3 Z.E. 시승 이벤트를 벌였다. 해운대, 동백섬,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태종대 유원지 등에 승하차 지점 및 SM3 Z.E. 소개 부스를 마련해 놓고 SM3 Z.E. 체험기회 제공과 더불어 제품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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