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서울시와 손잡고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친구명찰’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친구명찰’은 자기 이름만 적힌 기존 명찰과 달리 ‘준서 친구 김민재’처럼 친구 이름도 적혀 있다. 캠페인을 기획한 제일기획의 오형균 프로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바로 친구라고 생각해 친구 이름과 자기 이름이 나란히 적힌 이름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명찰에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 알림 시스템도 내장했다.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다른 친구가 학교폭력 피해를 보는 상황을 목격했을 때 버튼을 눌러 교사와 교무실에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다. 학생이 버튼을 누르면 교사가 PC, 교무실 모니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한 학생을 파악할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