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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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2011년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LIG건설은 지난해 10월 부동산 개발업체인 현승디엔씨에 인수되면서 회생에 성공했다.
LIG건설은 이달 초 건영으로 사명을 변경한 데 이어 최근 본사도 서울 성내동에서 역삼동 카이트타워로 이전했다.
현승디엔씨 창업자인 이형수 건영 회장(사진)은 이날 선포식에서“‘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창의적 건설’을 목표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종합건설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영은 충북 진천혁신도시와 경기 양주시 삼숭동 등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서는 한편 지역주택조합사업과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해 올해 3900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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