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Master 시스템경영 (5)
현대경영학의 아버지 피더 드러커 교수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측정시스템, 즉 성과관리시스템 없이는 관리도 개선도 불가능함을 강조한 얘기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중견기업은 제대로 된 성과관리시스템이 없다. 있어도 솔루션이 없는 경우가 많다. 성과 평가를 수작업으로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성과관리시스템은 반드시 오프라인과 온라인 시스템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시스템경영의 핵심 중 하나인 성과관리시스템(BSC) 구축 방안에 대해 살펴보자.
BSC란 Balanced Score Card의 이니셜이다. 균형 성과관리시스템 또는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균형이란 목표관리(MBO)의 비교개념이다. MBO가 재무적 측면에서 주로 계수적 목표관리에 초점을 두는 시스템이라면, BSC는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고객관점, 내부 프로세스 관점, 학습 성장관점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관리 지표들에 의해 성과를 관리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BSC 도입은 전략경영과 목표달성, 책임경영의 실현, 경영혁신 및 조직변화 촉진을 위해 필요하다. 성과중심형 경영, 내부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반드시 갖춰야 할 경영시스템 중 하나다. BSC 구성은 비전과 미션을 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4대 관점별 핵심 전략과 추구목표, 전략과 목표에 맞는 성과지표로 구성된다. BSC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비전·미션 구체화해야 성공 가능성 높아
먼저 비전과 전략의 명확·구체화가 필요하다. 이는 목표 설정 형태로 나타나며 BSC의 대전제다. BSC를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둘째는 계획과 목표의 수립이 필요하다. 전략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이며, 달성된 성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가 성과평가의 주요한 내용이 되는 것이다. 셋째는 조직 및 인력과 정보 시스템과의 연계가 전제되어야 한다. BSC는 원칙적으로 전사, 부서, 개인의 성과를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소프트웨어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략적 피드백과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성과평가는 처음부터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다. 최적의 전략을 찾기도 쉽지 않다. 해를 거듭하면서 성과 결과를 부단히 피드백받고 개선해가는 노력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BSC를 구축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전략체계도 작성이다. 전략체계도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사의 핵심가치와 믿음, 즉 경영 이념과 회사의 설립목적, 사명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영이념과 목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성공요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핵심 성공요인을 개발해야 한다. 이후에는 핵심 성공요인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전략과 전략별 목표를 설정해야 한 ? 그런 다음 BSC 지표를 개발하고, 지표별 목표치를 설정해 성과를 올리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고객만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로세스 개발, 인재개발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재무·영업·프로세스·학습 관점 설정
BSC 구축을 위해서는 4대 관점 설정도 중요하다.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4대 관점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4대 관점은 △재무 △고객·영업 △내부 프로세스 △학습 성장으로 구분된다. 4대 관점 간 상호관계는 성과지표 개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좋은 지표란 4대 관점 상호 간에 인과관계가 높은 경우, 다시 말하면 지표상호 간 시너지 효과가 높을수록 좋은 지표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지표가 자체의 목적외에 다른 관점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면 그 지표는 복합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4대 관점 상호관계가 중요한 이유다.
BSC는 경영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4대 관점 상호 간에 영향을 미친다. 고객, 사내 프로세스, 직원들의 학습 및 기업 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시스템 중 하나다. BSC가 도입, 정착되면 조직과 인력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인력 효율화가 이뤄지면 성장발전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성장·발전 과정에서 속도를 더하기 위해서는 내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는 고객 창출과 재무 건전화로 연결된다.
박주관 < M전략시스템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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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영학의 아버지 피더 드러커 교수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측정시스템, 즉 성과관리시스템 없이는 관리도 개선도 불가능함을 강조한 얘기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중견기업은 제대로 된 성과관리시스템이 없다. 있어도 솔루션이 없는 경우가 많다. 성과 평가를 수작업으로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성과관리시스템은 반드시 오프라인과 온라인 시스템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시스템경영의 핵심 중 하나인 성과관리시스템(BSC) 구축 방안에 대해 살펴보자.
BSC란 Balanced Score Card의 이니셜이다. 균형 성과관리시스템 또는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균형이란 목표관리(MBO)의 비교개념이다. MBO가 재무적 측면에서 주로 계수적 목표관리에 초점을 두는 시스템이라면, BSC는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고객관점, 내부 프로세스 관점, 학습 성장관점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관리 지표들에 의해 성과를 관리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BSC 도입은 전략경영과 목표달성, 책임경영의 실현, 경영혁신 및 조직변화 촉진을 위해 필요하다. 성과중심형 경영, 내부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반드시 갖춰야 할 경영시스템 중 하나다. BSC 구성은 비전과 미션을 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4대 관점별 핵심 전략과 추구목표, 전략과 목표에 맞는 성과지표로 구성된다. BSC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비전·미션 구체화해야 성공 가능성 높아
먼저 비전과 전략의 명확·구체화가 필요하다. 이는 목표 설정 형태로 나타나며 BSC의 대전제다. BSC를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둘째는 계획과 목표의 수립이 필요하다. 전략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이며, 달성된 성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가 성과평가의 주요한 내용이 되는 것이다. 셋째는 조직 및 인력과 정보 시스템과의 연계가 전제되어야 한다. BSC는 원칙적으로 전사, 부서, 개인의 성과를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소프트웨어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략적 피드백과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성과평가는 처음부터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다. 최적의 전략을 찾기도 쉽지 않다. 해를 거듭하면서 성과 결과를 부단히 피드백받고 개선해가는 노력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BSC를 구축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전략체계도 작성이다. 전략체계도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사의 핵심가치와 믿음, 즉 경영 이념과 회사의 설립목적, 사명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영이념과 목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성공요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핵심 성공요인을 개발해야 한다. 이후에는 핵심 성공요인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전략과 전략별 목표를 설정해야 한 ? 그런 다음 BSC 지표를 개발하고, 지표별 목표치를 설정해 성과를 올리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고객만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로세스 개발, 인재개발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재무·영업·프로세스·학습 관점 설정
BSC 구축을 위해서는 4대 관점 설정도 중요하다.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4대 관점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4대 관점은 △재무 △고객·영업 △내부 프로세스 △학습 성장으로 구분된다. 4대 관점 간 상호관계는 성과지표 개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좋은 지표란 4대 관점 상호 간에 인과관계가 높은 경우, 다시 말하면 지표상호 간 시너지 효과가 높을수록 좋은 지표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지표가 자체의 목적외에 다른 관점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면 그 지표는 복합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4대 관점 상호관계가 중요한 이유다.BSC는 경영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4대 관점 상호 간에 영향을 미친다. 고객, 사내 프로세스, 직원들의 학습 및 기업 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시스템 중 하나다. BSC가 도입, 정착되면 조직과 인력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인력 효율화가 이뤄지면 성장발전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성장·발전 과정에서 속도를 더하기 위해서는 내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는 고객 창출과 재무 건전화로 연결된다.
박주관 < M전략시스템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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