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명품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화장품 브랜드 ‘디올’은 1946년 설립 이래 패션과 주얼리, 향수와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을 만들어왔다. 설립자인 크리스챤 디올은 고갈되지 않는 상상력과 과학, 예술의 조화로 새롭고 완전한 여성성을 제시하며 한 차원 높은 아름다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올은 내달 피부 정화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황사 등 도시형 유해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신제품 ‘디올 원 에센셜 시티 디펜스’를 출시한다. 이름처럼 도심 속 다양한 공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 속에 각종 유해요소가 쌓이지 않도록 돕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스페셜 케어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3중으로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1단계로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요소가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완화한다. 이 제품에는 방수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모링가’ 씨 ?추출물이 함유돼 대기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피부 표면에 달라붙는 것을 완화시켜 피부를 보호한다.
2단계는 피부 표면에서 유해 요소의 공격에 대항하는 보호막을 만들 수 있도록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한다. 피부가 건강해져 유해 요소가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완화함으로써 피부를 지켜낸다. 마지막으로 항산화 효능으로 피부 표면의 산화를 방지해 역시 피부 내 유해 요소가 축척되는 것을 완화한다. 피부 정화 능력이 뛰어난 꽃인 레드히비스커스 추출물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킨다.
260여명의 연구진이 근무하는 디올의 최첨단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탄생한 디올 원 에센셜 시티 디펜스는 2010년 출시된 디톡스 부스팅 세럼인 원 에센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디올 연구진은 자외선 A와 자외선 B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표면의 다크스팟 등을 생성하는 주범이라는 점과 자외선이 피부 속에서 일어나는 유해 요소 정화 과정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디올 원 에센셜 시티 디펜스는 확실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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