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충남연은 "이번 행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자금 지원이 사회적경제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최근 사회적기업들을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는 공제기금형태의 사회적경제기금 등의 필요성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이다"고 밝혔다.</p>
<p>발제자인 전북지역개발협동조합 이인우 이사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금(이하 '지역기금')이 필요하다"며 "이 지역기금은 지역의 시장창출, 신용창출을 만들어 내고, 이것은 사회적경제 활동을 촉진시키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p>
<p>김종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충남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은 공제기금과 같은 사회적경제기금을 벌써부터 고민해왔다."면서, "이번 포럼이 충남형 사회적경제기금 구축의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연대공제기금' 및 '사회혁신기금' 관계자를 초청해 기금설립과 운영, 그리고 문제점들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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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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