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체지도. 제공 국토교통부 |
<p>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브이월드) 고도화 사업을 통해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p>
<p>지금까지 브이월드에서 제공되었던 3차원 공간정보는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지자체 등 38개 시 지역이었으나 이번에 과천시, 제주시 등 21개 시를 추가하여 총 59개 시를 서비스하게 됐다. </p>
<p>브이월드의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하면 국토·도시계획은 물론 도로건설 시 현장방문을 하지 않고도 기본계획 수립을 할 수 있으며, 사이버 국토를 활용한 교통, 물류, 교육,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브이월드를 통해 주요 지하철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p>
<p>기존 시청역 등 19개 장소의 실내공간정보 서비스를 확대(김해국제공 ?등 9개)하여 총 28개 장소에 대한 실내공간정보를 제공한다. </p>
<p>이를 활용하여 실내 이동경로 안내, 긴급 대피로 안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경로 안내 및 긴급 상황 위치알림 등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p>
<p>서비스 지역 확대 외에도 다양한 3D 활용, 사용자 맞춤형 기능, 모바일 공개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API)를 새롭게 선보인다.</p>
<p>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브이월드를 조금 더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모바일 공개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API)를 통해 민간 개발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스마트폰용 공간정보 콘텐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p>
<p>브이월드는 지속적으로 3차원 서비스 지역과 실내 공간정보를 확대함은 물론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다양한 국가공간정보를 개방할 계획이다. </p>
<p>브이월드 서비스 이용 및 공개프로그램(Open-API) 사용 등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브이월드 홈페이지나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고객센터(SPACEN, Tel 1661-011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환배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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