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조모(50)씨 등 양측 조합원 8명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다 기업 측 노조원과 몸싸움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는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작년 12월 입사자 60명 중 20명이 노조파괴를 목적으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 노노 갈들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금속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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