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 찾아가 은퇴 후 생활설계 돕는다

입력 2015-05-01 09:52  

<p>서울시가 은퇴 후 생활을 걱정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p>

<p>이와 관련해 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상시근로자 50명에서 300명 미만 규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 참여 신청을 받는다.</p>

<p>특히, 시는 상대적으로 생애설계에 대해 고민과 상담을 털어놓을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0대 근로자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p>

<p>뿐만 아니라, 직원의 교육 참여로 인한 업무 공백 및 생산성 차질 등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평일 야간과 주말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 여건에 따라 사내 교육장을 이용하거나 인근지역 주민자치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p>

<p>또한 시는 기존에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들이 사후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보완해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 교육은 수료 후에도 실행계획을 스스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후관리 체계도 마련했다.</p>

<p>'찾아가는 생애설계서비스'는 5월 1일 ~ 5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접수된 기업의 일정에 따라 6월부터~11월 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p>

<p>이상훈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많은 분들이 은퇴 후 생활에 대해 고민하면서 막상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며 "직장으로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후반기 인생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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