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디딤돌 대출' 2조 335억원…알뜰 수요자들 주택 구매 나섰다!

입력 2015-05-01 10:30   수정 2015-05-04 10:07


주택 시장에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주택 구매에 나서는 알뜰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 부담이 줄어들면서, 전세금을 올려주는 대신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세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올 1분기(1~3월) 서민 대상 정책 주택 담보대출 상품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실적은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전세자금 대출 상품인 ‘버팀목 대출’ 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실적은 총 2조33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1조6966억 원) 대비 19.8% 늘어났으며, 대출 건수도 지난해 1분기(18,674건) 대비 13.5% 증가한 21,187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올 1분기 전세(보증부 월세 포함) 보증금을 대출해주는 버팀목 대출 실적은 지난해 1월 대비 대출 실적과 건수 모두 감소했다. 올 1분기 버팀목 대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5% 감소한 1조270억 원에 그쳤으며, 대출 건수도 19.7% 줄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주택 구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준 금리 인하로 디딤돌 대출 금리가 시중 은행 금리보다 낮아?점도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요건을 갖췄으면서, 그 동안 전세금이 크게 오른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시?군?구 4위에 이름을 올린 경기 오산시는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4.9%에 달하며 전세가율 80%를 넘는 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오산시 부산동에 들어서는 ‘오산시티자이’는 전용면적 85㎡ 이하, 6억원 이하의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요건을 갖춘 아파트이다.

경기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95%를 차지하며, 분양가도 3.3㎡ 당 890만원대로 책정돼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오산시티자이’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위치하나, 동탄2신도시와도 인접해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완공돼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게 위치해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오산시티자이’는 향후 1,190가구 추가 공급으로 총 3,2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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