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저출산과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 등 주요 대기업이 공동 참여해 짓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올해로 사업 7년째를 맞았다.
2010년 4월 경기 안산시에 첫 번째 어린이집이 생긴 이후 76개의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2016년까지 100개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00여 가정이 보육 혜택을 누렸으며 약 600명의 보육교직원 일자리도 창출했다.
전경련은 올해도 보육환경이 취약한 서민층과 맞벌이 부부 밀집 지역, 농어촌 산간 등을 우선 사업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건립부지 등을 마련해 다음 달 5일까지 서류를 내면 된다.
이후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사업지 12곳을 선정한다.선정된 부지에 건립된 어린이집은 지자체에 기부채납돼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을 위해 삼성 현대차 LG SK 포스코 롯데 등 13개 기업이 기금을 조성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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