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 상업용 ESS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5-05-03 22:43  

3개社와 양해각서 체결


[ 송종현 기자 ] LG화학이 미국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은 미국 최대 전력제품 유통업체 젝스프로, 전력변환장치(PCS)업체 아이디얼파워, 에너지관리시스템(EMS)업체 젤리 등 세 곳과 상업용 ESS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은 젝스프로가 개발 중인 45㎾h급 상업용 ESS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 ESS는 다음달부터 미국의 학교 병원 주유소 등에 공급된다. ESS를 활용해 전력 수요가 적은 야간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수요가 많은 낮에 전기를 공급하면 연간 전기요금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북미 상업용 ESS시장은 올해 65㎿h에서 2020년 1GWh 규모로 연평균 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전력 공급시장에서 점차 가정용·상업용 전력 수요시장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제휴로 LG화학은 미국 전역에 80개가 넘는 유통망을 확보한 젝스프로의 영업네트워크를 활용, 미국시장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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