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내츄럴엔도텍, 사흘째 하한가…하한가 잔량만 660만여주

입력 2015-05-04 09:07  

[ 최성남 기자 ]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내츄럴엔도텍이 사흘째 하한가로 주저 앉았다. 하한가 잔량만 660만여주를 기록 중이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날 대비 14.96% 내린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내츄럴엔도텍 공장에 있는 백수오 생약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를 3개월 만에 뒤집은 것.

백수오는 여성의 갱년기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는 식물로 건강기능식품에 많이 사용된다.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외관은 비슷하지만 국내에서는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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