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착한 산악회 인증제'를 도입한다. 사진=뉴스와이어 |
<p style="text-align: justify">앞으로 국립공원 내에 출입금지구역 불법 산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과 자연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안전한 산행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착한 산악회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국립공원 착한 산악회 인증제'란 국립공원내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하고 국립공원 보전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립공원 이용규칙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산악회를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착한 산악회 신청자의 주요 활동은 불법산행 금지, 탐방객 안전산행 안내, 탐방질서 유지를 위한 캠페인 참여, 공원 정화 등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공단은 최근 백두대간 등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불법산행이 2012년 956건에서 2014년 124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국립공원 착한 산악회 인증제'가 안전 산행 문화 정착에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최병기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관리부장은 "국립공원 내 불법산행으로 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동식물서식지 교란, 공원자원 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등산문화를 선도하는 산악회가 모범이 돼 국립공원에서의 올바른 탐방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