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좋은 엄마아빠 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은 좋은 엄마아빠 되기 실천 방법이 적힌 안내장과 가족 나들이를 권장하기 위한 에코백(다용도 가방)을 배부했다.
이 행장은 자녀와 함께 체험 활동하기, 일찍 퇴근해 자녀와 식사하기, 매일 자녀와 대화하고 놀아주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자는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8일까지 전국 990여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실시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우리은행 본선미술대회가 열리는 10일에는 잠실운동장에서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 만큼 혜택을 주는 '좋은 엄마아빠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족과 함께하면 20% 할인혜택을 주는 '좋은 엄마아빠 카드'와 카드포인트 적립, 금리우대 혜택을 주는 '좋은 엄마아빠 적금', '어린이 적금'으로 구성됐다.
고영배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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