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이성민, 정웅인, 김여진, 김창완 등 국내 최고 연기파 배우들에 더불어 이연희, 서강준, 한주완, 김광규, 박준규, 장광, 박원상, 황영희 등의 가세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측은 2막의 시작을 알리며 영창대군(전진서 분)과 정명공주(정찬비 분)를 제거하고 강력한 정권을 만든 광해(차승원 분)의 위풍당당한 어가행렬 모습을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화정’ 6회에서는 일본 유황광산에 끌려가 비참하게 목숨을 연명하는 정명의 모습과 함께 정명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한 광해(차승원 분)가 자신의 왕좌를 위협하는 또 다른 존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잔혹한 왕으로 변모하는 모습이 스펙터클한 전개로 그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광해는 수 많은 신하를 거느리며 화려한 가마 안에 앉아있는 모습. 꼿꼿한 자세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왕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어린 주원(윤찬영 분)이 광해의 어가행렬을 가로막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짝 독이 오른 눈빛으로 광해를 쏘아 보는 주원의 날 선 눈빛과 범상치 않은 주원을 근엄하게 바라보는 광해의 싸늘한 눈빛 대결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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