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승에 도달하는 주인공이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에서 나올지 주목된다.
오는 8일부터 사흘간 경상북도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6752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이미 시즌 1승을 올린 고진영(20·넵스), 김민선(20·CJ오쇼핑), 김보경(29·요진건설)이 2승에 도전한다.
김보경과 고진영은 각각 지난달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민선은 직전 대회인 지난 1일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연승 겸 시즌 2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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