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 행사는 봉사자와 국립맹학교 초, 중학생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아동들이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p>
<p>행사는 국립맹학교 학생입장을 시작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 새문안교회와 북스쿠스의 봉사자 및 국립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찹쌀떡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p>
<p>찹쌀떡 만들기는 북스쿡스(대표 정영순)에서 진행하며 찹쌀떡만들기 강의 진행과 요리 점자책을 기증할 예정이다.</p>
<p>이 외에도 서울예술고등학교의 공연, 새문안교회의 봉사자, 종로구 지역업체 HD&C의 후원물품 기부 등 4개 기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p>
<p>종로구는 이번 행사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이라는 기존 생각의 틀을 깨고 시각장애아동들이 어버이의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찹쌀떡을 만듦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p>
<p>이날 만든 과일찹쌀떡은 당일 학부모회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는 학부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p>
<p>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시각장애아동들이 부모님께 선물한 찹쌀떡을 손수 만들면서 어버이 은혜를 다시 한 번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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