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가 지은 국세청 별관(사진 가운데 도로쪽 흰건물)을 8월 철거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오른쪽)와 덕수궁 사이에 있는 국세청 남대문별관은 1937년 일제가 덕수궁 내부를 볼 수 없게 하려고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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