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청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9회로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FTA 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 신임 청장은 조직관리 및 업무 추진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FTA 등 국가 간 통상협상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해 협상 능력과 국제감각을 겸비했다”며 “국제 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는 지식재산권 관리에 대처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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