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광 기자 ]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제조업체인 코이즈는 6일 LCD(액정표시장치) 백라이트유닛(BLU)용 도광판 제조 설비를 대만의 BLU 전문기업 코어트로닉에 공급하기로 했다. 코어트로닉에 납품 예정인 설비는 초박막 도광판 생산에 특화된 것이다. 기존에 금형을 떠서 사출 방식으로 제작하던 것을 두 개의 큰 롤에서 패턴을 찍어 만드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코이즈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지난해 2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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