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사회적 책임 총괄 조직 신설

입력 2015-05-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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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사진)이 사회적 책임(CSR)을 총괄하는 조직을 이사회에 신설했다.

신한금융은 6일 발간한 ‘2014 사회책임보고서’에서 지난 3월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내에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은행과 금융지주사 가운데 이사회에 CSR 총괄 조직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책임경영위원회는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CSR사업 방향을 정하고 주요 사회공헌활동 이행 현황 등을 점검한다. 한동우 회장을 포함해 5명 정도가 위원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보고서에서 △윤리경영 강화 △금융소외계층 지원 △고객정보보호 강화 등을 사회책임경영 9대 전략으로 정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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