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코스메틱코퍼레이션 양순태 대표이사 "한국적인 미로 세계 뷰티시장 공략"

입력 2015-05-07 10:56  

명품 한방화장품 브랜드 라인 백미인, K-뷰티 차세대 주자로 주목



엄마들의 화장품으로 여겨졌던 ‘한방화장품’이 K-뷰티 열풍 속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소비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면세점 화장품 매출 1위 자리를 꿰차는 등 그 몸값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W코스메틱코퍼레이션이 국내 네트워크 코스메틱 한방브랜드 ‘백미인(白美人)'을 론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순백의 미와 지혜를 살린 프리미엄 한방화장품을 앞세워 세계 뷰티시장 공략에 나선 W모스메틱코퍼레이션 양순태 대표이사와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

Q.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이하 W코스메틱) 브랜드 라인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W코스메틱에는 메디테라와 백미인, 두 개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한방화장품인 백미인은 '흰 백(白), 아름다울 미(美), 사람 인(人)'으로 '깨끗한 미인'을 뜻합니다. 영어로는 '백'을 'back'으로 풀이해 '젊음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백미인?예로부터 피부치료제로 잘 알려진 자운고 추출물을 비롯해 미백과 피부 노화방지, 피부탄력 개선 효과가 뛰어난 발아황기씨추출물, 백화유단, 산양삼, 초임계 제비질 추출물 등 프리미엄 원료를 주성분으로 한 명품 한방화장품입니다. 기존의 고가 한방화장품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

메디컬라인인 메디테라는 W코스메틱만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세라마이드, 흰목이버섯, 천년초 추출물,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 등을 주성분으로 사용했습니다. 메디테라는 맑고 환한 피부, 탱탱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Q. W코스메틱을 창업하신 배경은 무엇입니까?

W코스메틱은 뷰티에 특화된 제품만을 다루는 코스메틱 전문 네트워크 기업입니다. 화장품 수입 무역회사를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가치를 담은 제품을 직접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한국적 미(美)를 바탕으로 인류가 가진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창립됐습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발견하고, 거기에 첨단제조기술을 더해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로써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타 코스메틱 기업과 다른 W코스메틱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애경그룹 자회사인 ㈜에이텍앤코, 독일 막심(MAXIM)그룹의 아시아지사인 ㈜엠에스코와 MOU를 맺어, 제품 기획부터 제조과정까지 함께 한 것?가장 큰 강점입니다. 이를 통해 최상의 기획력과 기술력을 제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제품에 생체모방수를 넣었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제품이라도 피부에 흡수되지 않으면 값어치를 하지 못합니다. 이에 더블유코스메틱에서는 제품이 피부에 흡수되는 것을 높이기 위해 인체의 체액을 이루는 성분을 모방해 만든 생체모방수를 전 제품에 활용했습니다.

질 좋은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공급하는 것도 강점입니다. 아시다시피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한방화장품들은 굉장히 고가입니다. 그러나 더블유코스메틱은 네트워크라는 판매방식을 택해 우수한 제품력을 가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앞으로 W코스메틱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올해 목표는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태국 시장을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메틱 네트워크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뉴스킨이나 메리케이처럼 기술력을 보유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W코스메틱의 핵심가치를 바탕에 두고 품질 좋은 코스메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전세계인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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