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은 최근 덴마크에서 열린 유럽 임상미생물학회에서 차세대 리얼타임 유전자증폭(PCR) 기술 기반 호흡기 질환 원인균 26종, 성감염증 원인균 28종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올플렉스’ 신제품 12개를 공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씨젠의 올플렉스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한번에 다수의 질병 원인 병원체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으로 학회 방문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씨젠은 또 학회에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로 씨젠의 HPV 검사 제품에 대한 적절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씨젠은 지난해 말 신제품 호흡기 질환 검사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설사증 검사제품 4개와 호흡기 검사제품 3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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