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사업실패로 날린 돈 얼마길래…"거기서 끝내라" 경고

입력 2015-05-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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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송은이가 최근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시작해 투자했다는 말에 신동엽이 두손을 내저으며 말렸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양희은, 송은이, 샘 오취리, 돈스파이크, 황현희, 글라디스 등이 출연해 새로운 친구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예능대세’ 샘 오취리와 교양정보 프로그램에서 전국을 누비며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가나댁’ 글라디스가 동반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나 출신 두 사람의 만남으로 스튜디오에서는 자연스럽게 가나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가나의 문화, 음식, 특산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송은이가 “가나에 모링가가 유명하지 않냐”고 물어보며 “최근 가나 모링가 농장에 500만 원 투자했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송은이의 말을 듣자마자 “500만 원에서 끝내라. 나도 처음에는 500만 원으로 시작했다“며 ”처음에 500만 원이 아까워서 더 넣고 하다 결국엔 망했다“며 본인의 사업실패를 셀프 디스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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