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페이스북 '1인 디지털 광고' 동맹

입력 2015-05-07 21: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안정락 기자 ] IBM과 페이스북이 손잡고 개인 맞춤형 광고사업에 나선다. 두 회사는 페이스북 사용자의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해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상품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IBM과 페이스북은 7일 기업이 소비자에게 개별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IBM 관계자는 “페이스북 사용자의 관심사를 예측하고 분석해 이에 맞는 상품 광고를 내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는 관심 있는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 위치를 기반으로 한 구매 가능 매장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IBM의 ‘저니 애널리틱스(journey analytics)’ 기술을 통해 페이스북에서 활동 중인 사용자 가운데 자사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찾아내 분류할 수도 있다. 예컨대 특정 기업이 운동화를 판매할 때 페이스북을 통해 장거리 달리기에 관심 있는 사용자를 1차로 분류하고, 이들의 선호 브랜드 등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페이스북은 IBM의 상거래 싱크연구소의 첫 파트너가 됐다. IBM 연구원과 페이스북 전문가, 디자이너 등은 이 연구소에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블레이크 챈들리 페이스북 부사장은 “IBM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회사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