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수 "'앵그리맘'과 고복동,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

입력 2015-05-07 22:18  


앵그리맘 고복동 지수

‘앵그리맘’지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 7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소속사 프레인TPC 유튜브를 통해 지수는 “저한테 벚꽃 같은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봄처럼 아름답고 화사하고 정말 기분 좋게 다가왔다. 이렇게 금방 끝날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안 좋은데 그래도 이렇게 좋은 작품이 잘 만들어져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 고복동 역을 맡았던 지수로 “복동이 이름대로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작품은 끝나겠지만 ‘앵그리맘’이라는 작품 그리고 고복동 역할은 제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우리 ‘앵그리맘’ 스태프들, 감독님, 선배님들 정말 다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좋은 작품에서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다”며 “지금까지 ‘앵그리맘’ 사랑해주시고 고복동 역할에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극 중 지수는 고복동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거친 반항아의 모습부터 모성애를 자末求?얼굴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해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앵그리맘’ 마지막 회는 오늘(7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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