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고객들이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기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행사다.
기아차는 '뮤직 온 더 서킷'을 주제로 이번 행사를 꾸몄다. 20대 고객 400여명에게 △음악 체험 △드라이빙 체험 △기아 브랜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음악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남성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와 DJ가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공연을 펼쳤다.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K3 동승해 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서킷택시, 직접 서킷을 주행하는 서킷가이드랩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20대 고객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며 "고객들이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레이싱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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