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평균 5억원대 진입 임박 '2년만'

입력 2015-05-10 09:46  

서울시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달 5억원에 육박했다.

10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9999만원으로, 5억원에 1만원 못미쳤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줄곧 5억원대를 유지하다 지난 2013년 4월 처음으로 4억8913만원을 기록하며 5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같은해 12월에는 4억8375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서서히 상승세를 타면서 2년여만에 다시 5억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아파트 매매가가 꾸준히 오르는 것은 지난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7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매매전환 수요도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변동률은 강동구가 2.19%로 가장 컸고 강서구 1.77%, 서초구 1.76%, 노원구와 성북구가 나란히 1.63%, 서대문구 1.57%, 강남구 1.56% 순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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