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株) 3인방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 넘으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정유3사, 동반 '깜짝 실적'에도 주가는 '울상' 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5% 늘어난 198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2조7849억원, 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2%, 215.2% 증가했다.
계열사인 GS칼텍스가 기대 이상의 실적 호조를 보인 덕분에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309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SK이노베이션과 S-Oil도 유가 반등과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놨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212억800만원, 2381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407.3%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 발표에도 정유 3사의 주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S-Oil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각각 6%, 2% 하락했다.
◆ 정유3사, 동반 '깜짝 실적'에도 주가는 '울상' 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5% 늘어난 198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2조7849억원, 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2%, 215.2% 증가했다.
계열사인 GS칼텍스가 기대 이상의 실적 호조를 보인 덕분에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309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SK이노베이션과 S-Oil도 유가 반등과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놨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212억800만원, 2381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407.3%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 발표에도 정유 3사의 주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S-Oil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각각 6%, 2% 하락했다.